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보행 중 특히 뇌졸중과 관련된 보행, 편마비 보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번과는 다르게 조금 심화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1. 편마비 보행의 특징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뇌졸중, 뇌 손상, 외상 등으로 신경학적 손상이 일어나면 그 부분의 반대편 신체가 마비되거나 악화될 때 일어나는 보행2) 마비된 쪽 팔, 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팔은 구부러진 상태로 몸통에 붙어있고, 다리는 직선형태로 유지해 바깥쪽으로 돌리는 circumduction(원형 형태)가 보임3) 경직된 팔, 다리를 완화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2. 뇌졸중의 편마비 우리가 운동을 할 때의 경로를 보면 운동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Motor cortex)에서 신호를 보내, 척수를..
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보행 중 특히 뇌성마비와 관련된 보행, 경직성 양측마비 보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pastic diplegic gait(경직성 양측마비 보행) 이란?주로 양쪽 다리에 경직성 마비가 있는 경우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보행 패턴으로, 뇌성마비(cerebral palsy)의 한 유형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2.특징적인 보행 패턴다리의 내전 및 강한 경직성(spasticity): 양쪽 다리가 강하게 내전(다리가 안쪽으로 모임)되어 있고, 경직이 심해 가위(gait)의 형태로 보행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를 scissoring gait이라고도 합니다.발끝 보행 (Toe-walking): 발목의 경직 때문에 발뒤꿈치를 땅에 닿게 하지 못하고 발끝으로 ..
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보행 중 특히 뇌졸중과 관련된 보행, 편마비 보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편마비 보행(Hemiplegic gait)? 한쪽 신체가 마비되거나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보행 패턴으로, 주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또는 기타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이 보행의 특징은 마비된 쪽 다리가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제한되어 몸이 비대칭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2.특징적인 보행 패턴원형 움직임 (Circumduction): 마비된 쪽 다리가 뻣뻣해져 직선으로 들어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이 나타납니다.팔의 위치 변화: 마비된 쪽의 팔은 흔히 구부려져 있으며, 몸에 가까이 붙어 움직임이 제한..
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보행에서 엉덩이 근육의 약화(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엉덩이 근육 정리중둔근(Gluteus Medius), 소둔근(Gluteus Minimus) 두 근육은 대둔근 아래에 위치하며, 모두 상둔시경(Superior gluteal nerve)에 의해 수축 및 작용합니다.대둔근과 같이 골반의 안정화에 기여하나, 대둔근은 보행 시 골반을 지지해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는 반면, 두 근육은 보행 시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을 때 반대쪽 골반이 처지지 않도록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2. Trendelenburg Gait(트렌델렌버그 보행)중둔근(gluteus medius)과 소둔근(gluteus minimus)의 약화 또는 손상으..
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보행에서 엉덩이 근육의 약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엉덩이 근육 1) 대둔근(Gluteus Maximus):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엉덩이에 있으며 하체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하둔신경(Inferior gluteal nerve)로 수축합니다.엉덩이 관절 신전 (Hip Extension): 대둔근의 주요 기능으로,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엉덩이를 펴는 역할을 합니다.외회전 (External Rotation): 엉덩이 관절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외전 및 내전 (Abduction and Adduction): 대둔근의 상부 섬유는 엉덩이를 외전(다리를 바깥으로 벌리는 동작)하는 데..
안녕하세요. Walking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정상 보행과 반대인 보행장애 중에서 통증성 보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전 질문이 있습니다.만약 오른쪽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을 때 하나만 쓴다면, 어느 쪽을 짚어야할까요? 왼쪽? 오른쪽? 답은 우선 왼쪽입니다.보통 다친 쪽에 목발을 짚는다고 생각하지만답은 다친 쪽 반대에 목발을 지지합니다. 다친 다리와 목발을 같이 내밀고 이후 건강한 다리를 내미는 순서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통 다리, 발을 합쳐서 하지라고 합니다. 하지를 다치면 절뚝거리면서 걷는게 어렵습니다.아픈 다리를 가지고 서있으면 아프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통증성 보행(Antalgic gait)입니다. 1. 통증성 보행(Antalgic gait) ?통증을 피하려고 걸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