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뇨병 시리즈입니다.
인슐린은 크게 식사인슐린, 기저인슐린, 두개를 적절히 합친 혼합인슐린이 있습니다.
<인슐린 진료지침>
1. 1형 당뇨병 인슐린 치료
- 1형당뇨병 성인에게는 다회인슐린주사나 인슐린펌프를 이용한 치료를 한다.
- 1형당뇨병 성인에게 다회인슐린주사요법 시 초단기작용인슐린유사체와 장기작용인슐린유사체를 우선 사용한다.
초단기작용인슐린 유사체(rapid acting insulin)에는 lispro, aspart, glulisine이 있습니다.
장기작용인슐린 유사체에는 Glargine, Determir가 있습니다.
* Basal bolus therapy
: 기저인슐린(basal insulin) + 매 끼니 전에 맞는 preprandial / bolus insulin = 초속효성 인슐린
지속형 + 초속효성
- basal insulin: 지속형 인슐린 (glargine, detemir)가 사용되며, 대게 취침 전에 사용
중간형 인슐린(NPH)를 2번 나누어서, 아침 식사때 1번, 자기 전 한번 맞을 수도 있음
- bolus insulin: 자가 혈당 측정 결과, 음식 섭취 예상량, 운동량에 따라 조절 가능
초속효성 인슐린(Aspart, Lispro, glulisine)이 쓰이며 식후 고혈당 담당
https://m.blog.naver.com/i-doctor/220777384146
* 인슐린 펌프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로 소량의 초속효성인슐린을 피하로 투여해 하루종일 체내 인슐린과 유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1) 장점
- 인슐린을 투여하기 위해 주사 바늘을 여러 번 찌르지 않아도 됩니다.
- 정확한 양의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약 가능해 인체의 인슐린 분비패턴과 유사
- 피부 아래 포도당 센서로 혈당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추적해 인슐린 투여량을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
- 야간 저혈당의 빈도를 낮추고 식사간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
2) 단점
- 일반적인 인슐린 주사요법보다 더 많은 비용이 요구
- 매일 24시간 착용해야 하므로 착용시간이 긴 만큼 불편감이 있거나 주변에 피부문제가 발생
- 인슐린 잔량부족, 주사바늘막힘, 배터리문제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인슐린이 제때 투여 안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운동이 가능하나 방수기능이 없는 경우 수영이나 물놀이는 할 수 없습니다.
3) 현재 인슐린 펌프 문제점
- 고가의 의료기기 - 환자의 본인 부담비가 많다
- 건강보험 적용이 미미하다.
-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와 관련된 진료와 교육을 한다고 해도 반복적인 집중 교육에 대한 행위 수가 체체가 없어 진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환자가 인슐린 펌프를 건강보험으로 지원받기 위해선 이를 직접 구매하고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2. 2형 당뇨병에서의 인슐린 치료
2형 당뇨병에서도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이 점점 저하되므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 심각한 고혈당(당화혈색소 >9.0%)과 함께 고혈당으로 인한 증상(다뇨, 다음,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 경우는 인슐린치료를 시행한다.
1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Basal-bolus insulin을 하면 되나 입원환자가 아닌 경우 처음부터 하긴 어렵다.
2형 당뇨병의 치료법을 유지하면서 기저 인슐린을 추가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i-doctor/2205973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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