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시리즈 - 당뇨병의 선별검사

안녕하세요. 당뇨병 시리즈 입니다.

 

첫번째 당뇨병 주제는 바로 당뇨병의 선별검사입니다.

선별검사라는 말이 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란?

영어로 screening test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질병을 가진 사람인지 아님 가지고 있지 않은지 구별하는 검사입니다. 

병원 외래에서 보통 시행하는 첫번째 검사들이 여기에 해당되고, 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선별검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크게 3가지 입니다.

▶ 공복혈장포도당

▶ 혈당혈색소

▶ 경구포도당내성검사(75g 경구포도당부하 검사)

 

피검사로 많이 진단합니다.

공복혈장포도당은 혈당측정기로 손가락에 침으로 피를 내어 측정하고, 혈당혈색소는 보통 팔에서 하는 피검사를 하면 나옵니다. 피를 가지고 혈당을 체크하는것은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언제/ 왜 병원에서 선별검사를 받아봐야 하느냐이죠.

첫 번째 당뇨병 선별검사 권고대상이라고 하는데요.

★35세 이상의 성인 / 19세 이상의 성인 중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 입니다.

 

두 번째 당뇨병 선별검사 권고 시기

★ 매년 입니다. 

 

세 번째 위험인자는 무엇?

자신이 과체중이나 비만이다?, 가족력이 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이 있다? 특정 약물을 먹는다?

네. 19세 이상이면 무조건 매년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럼 우리가 병원가기 전에 내가 과연 당뇨병인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위험이 높습니다.

▶ 5점 이상은 당뇨병이 있을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검사가 권고됩니다.

▶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보면 8-9점이 5-7점보다 2배 더,

                                                10점 이상은 5-7점보다 3배 더 당뇨병 확률이 높습니다.

 

허리둘레는 양 발을 25~30cm 정도 벌려 체중을 균등하게 분배하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서있는 자세에서 갈비뼈 맨 아랫부분과 골반뼈 상부 사이의 중간 부위를 지면과 수평으로 재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한번 여러분들도 점수 매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결론]

35세이상이거나, 19세이상 중 당뇨병 가족력이나 다른 질환이 있을 경우 당뇨병 선별검사를 매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