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시리즈 - 2-2). 당뇨병 성인에서 혈당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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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뇨병 시리즈 2탄 중 2번째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법을 2탄 첫번째 내용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당뇨병이라고 진단된 사람에게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혈당 조절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당뇨병 성인에게 혈당 조절은 중요합니다. 당장은 혈당이 높아도 증상도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혈당을 높게 놨두면 합병증이 생겨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어마무시한 병입니다.

 

 

1. 혈당 조절 모니터링 및 평가

혈당 측정법 중 집에서 하기 편한 대표적인 방법이 자가혈당측정법과 연속혈당측정법입니다.

 

자가혈당측정법

 

  • 의사에게 자가혈당측정에 대한 교육을 잘 받는다
  • 매 식사 전후취침 전새벽운동 전후저혈당 시에 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시기나 횟수는 개별화 한다.
  • 기기가 잘 작동하는지에 대해 자주 점검한다.

 

연속혈당측정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래 사진은 광고가 아니며 여러가지가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사진입니다.

다나와 사이트에서 연속혈당측정기를 보면 가격이 생각보다 있네요.

 

부착 방법은 오른쪽 사진과 같습니다.

https://caresensair.com/ko_KR/content/about_cgm

연속 혈당 측정기는 사용자의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간질액 내 포도당 농도를 계속해서 측정하여 연속적인 혈당값을 보여주는 기계로 센서를 통해 농도 변화를 체크하네요. 보통 센서 부착 후 두번 정도 혈당을 측정해서 기준값을 찾습니다.

나중에 직접 연속혈당측정기를 제 팔에 해서 관찰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곧 하겠습니다 ^^)

 

당화혈색소 측정

 

음식 섭취와 상관없이 혈당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장기적인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 표준적인 방법이므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맥으로 피를 뽑아서 검사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 당화혈색소는 2-3개월마다 병원에서 검사한다.
  • 연 2회는 적어도 검사하도록 한다.
  • 혈당변화가 심할 때, 약물을 변경했을 때, 그리고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할 때(예. 임신)는 당화혈색소를 자주 검사.

 

2. 혈당조절 목표

우선 혈당이 높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당조절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여건, 기대여명, 동반질환의 중증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개별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정 지켜야하는 수준이 있습니다.

 

  • 1형당뇨병 성인에게서 일반적인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7.0% 미만이다.
  • 2형당뇨병 성인에게서 일반적인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6.5% 미만이다.

    식전 혈당 80-130mg/dL로 / 식후 혈당 180mg/dL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추천!

    정확히는~
    (연속혈당측정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목표혈당범위(70-180 mg/dL) 내 시간이 70%를 초과하고
    목표혈당범위 미만(< 70 mg/dL) 시간을 4% 미만특히 54 mg/dL 미만의 저혈당 시간은 1%미만이 되도록 한다)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하는 이유는 미세혈관 및 대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즉 위험하다는거죠.

 

또 우리가 당뇨병하면 혈당이 높으니까 낮게 유지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오산입니다!

당뇨병에서 위험한 것이 바로 저혈당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서 혈당을 계속 추적관찰하면 저혈당이 발생하면 바로 알려주니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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